안녕하세요 맥스입니다. 오늘은 캐논의 따끈따끈한 신제품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바로 EOS M50 Mark2입니다. APS-C 크롭 사이즈 미러리스에서 인기를 누렸던 캐논의 EOS M50 후속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캐논의 네이밍 대로 Mark 2인데요. 오늘은 M50과 Mark2의 달라진 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목차▼
1. EOS M50 과 비교를 한다면?
2. 업그레이드? 아님 옆그레이드?
3. 전작의 영광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캐논의 공식 유튜브 M50 Mark2 소개 영상
EOS M50 전설의 시작인가
▲ EOS M50 Mark2 외관상 변화는 거의 없는 거 같다.
캐논 EOS M50 적당한 스펙과 적당한 기능으로 초급 유저와 중급 유저 모두를 사로잡은 기종이었습니다. 캐논이 미러리스 시장에서 가장 히트했던 모델이었죠. M50이 환영받았던 이유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EVF, 스위블 액정,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외부 마이크 단자 지원과 카메라스러운 디자인 역시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4K 영상 지원이 미흡한점( 크롭 촬영, 콘트라스트 AF ) 또한 렌즈군 지원이 부족한 점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M50의 장점은 정말 가볍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렌즈군이 정말 아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렌즈를 더내놔라 캐논
업그레이드? 아님 옆그레이드?
▲캐논이 공개한 M50 Mark2 스펙
그렇다면 이번 캐논 EOS M50 Mark2는 얼마나 성능 향상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큰 변화는 없습니다. 4k 영상 촬영에서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와 눈 검출 AF 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여전히 4K는 30 fps까지만 지원하고 FHD에서도 60 fps까지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4K 촬영을 많이하지 않는 저에겐 그렇게 솔깃한 뉴스는 아니였습니다.
중요한 건 4K 촬영 시 크롭 촬영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상단 캐논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M6 Mark2에서 지원한 걸로 볼 때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공식적인 발표까지 기다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세로 촬영과 웹캠 기능을 더했다.. 난 이런거 필요없는데
이밖에 다른 점은 라이브방송과 웹캠으로 지원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몇몇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작의 영광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캐논의 EOS M50 Mark2는 업그레이드 보단 옆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바디 손떨방이라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 될거 같습니다. 번들 포함 80만 원대 출시를 예상하고 있어서 여전히 가성비 좋은 카메라로 자리를 잡을 거 같습니다.
캐논 EOS M50 계속 된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맥쓰였습니다.
▼연관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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