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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멕시코 캄페체 여행 에즈나 Edzna 버스로 가는 법

by Mac's 2024. 12. 12.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맥스입니다. 오늘은 멕시코 캄페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에즈나 Edzna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Edzna의 정확한 발음은 에스나가 맞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은 에즈나로 검색을 많이하시니까 이하 에즈나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는 치첸이트사인데요. 에즈나랑 비슷한 연대에 지어진 걸로 알려져 있으며 왜 사람들이 떠났는지는 아직도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에즈나 가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캄페체에서 에즈나 가는 법

2. 에즈나 입장료 및 내부 모습

3. 돌아가는 방법

 

 

 

 

 1.캄페체에서 에즈나 가는 법

먼저 에즈나에 위치부터 알고 가셔야 할 거 같은데요. 구글맵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즈나 위치

https://maps.app.goo.gl/U9aQ9nxFA4XkExFy5

 

Edzna · 멕시코 24570 캄페체 주

멕시코 24570 캄페체 주

www.google.com

 

 

캄페체에서 약 45km 정도 떨어져있는데요. 콜렉티보를 타고 가면 약 5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 충분히 개인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희는 올드타운 센트럴 쪽에서 걸어서 이동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멀지는 않습니다. 시장을 지나서 쭉 가시면 콜렉티보 터미널까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로컬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콜랙티보 정류장 위치

https://maps.app.goo.gl/wSw6c7ZuoxG96rN9A

 

Cooperativa colectivos Valle de Edzna · Chihuahua 35, Barrio de Sta Ana, 24050 San Francisco de Campeche, Camp., 멕시코

★★★★☆ · 운송 서비스

www.google.com

 

콜랙티보 정류장 모습
차 상태 :)

정류장 모습은 다음과 같고 차는 봉고차 같은 승합차입니다. 빨리 타지 않으면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갈 수 있어요. ㅎㅎ

 

가격은 인당 50페소 24년 12월 10일 기준

시간은 대략 4-50분 정도 걸립니다.

출발은 사람이 모이면 출발하거나 정시출발하는 거 같아요. 1시 2시 이렇게요

 

 

 

 

 2.에즈나 입장료 및 내부 모습

 

 

도착하면 에즈나 주자창 앞에 바로 내려줍니다. 바로 매표소라 너무 편하게 들어갔어요. 반면 툴룸은 꽤 멀리 내려줘서 ㅠㅠ 힘들었던 게 생각나네요. 아무튼 매표소까지 걸어가면 친절하게 인사해 줍니다.

 

 

 

 

가격은 인당 95페소 약 7000원 정도인데요. 멕시코 여행기를 보면 1-2년 사이에 가격이 엄청 빨리 오르더라고요. 치첸이트사가 현재 5만 원 정도 하니까 에스나는 진짜 싼 거입니다. 여기도 현지에선 유명한 곳이니 캄페체 오셨으면 꼭 가보세요!

 

전체 조감도 꽤 멋지다.

 

 

실제로 들어가면 탁 트인 전망 때문에 더 멋졌는데요. 저는 정오 시간대 가서 꽤 더웠지만 구름이 나왔다 들어갔다해 줘서 다행히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터미널까지 갈 때가 더 더웠네요 ㅠ

 

 

가벼운 산책코스 이후 유적지가 나온다

 

 

에즈나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습니다. 대략 한 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음료나 먹을 걸 파는 곳이 근처에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사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툴룸은 사가도 검사해서 다 뺐던 게 생각나는데 여기는 검사 같은 건 없습니다. 그래도 쓰레기통이 많으니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멕시코 와서 이구아나는 진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돌틈에 있는 이구아나를 찍어봤어요. 크지는 않았지만 정감이 가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애완용으로 많이 키운다던데 저는 사양하고 싶네요 ㅎㅎ

 

 

 

 

돌아다니다 보면 나오는 신기한 나무도 있어요. 여기가 포토스폿인지 많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남이 찍는걸 뒤에서 찍어 봤습니다. 멋지네요.

 

 

 

 

 3. 돌아가는 방법

 

 

내렸던 주차장으로 다시 오면 됩니다. 기사님한테 시간이 어떻게 되냐니 이것도 정시랍니다. 1시 2시 3시 이렇게요. 저희는 1시 차를 타려고 나왔는데 정말 1시 정도 도착했어요. 멕시코타임은 보통 2-30분 늦어야 정상(?)인데 금방 왔네요. 가격은 돌아갈 때도 똑같이 50페소 약 3,500원입니다. 신나는 살사음악을 들으면서 오니 금방 왔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 50페소(편도)
시간: 4-50분
출발시간: 정시 (ex 1시 2시 3시..)
TIP: 물, 음료수, 먹을 거는 좀 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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