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SAMYANG FE 24mm 2.8 렌즈 리뷰

안녕하세요 맥쓰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위한 렌즈, 삼양 SAMYANG FE 24mm 2.8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리뷰에 앞서 사용한 카메라는 소니 A7M2이며 예시로 찍은 모든 사진은 JPEG 원본 그대로 크롭 및 리사이즈만 진행하였습니다.

 

목차
1.외형
2.스펙
3.마운트
4.무게
5.실사
6.총평

 

 

소니 카메라 컷수 확인

 

1. 외형

먼저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은 앞뒤 캡과 아주 얇은 플라스틱 후드가 제공됩니다. 딱 들었을 때 느낌은 목업이 아닐는지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가볍고 작습니다. 데일리 렌즈 또는 바디캡 대용 렌즈로 딱일 거 같은 느낌입니다. 삼양 35mm 렌즈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스펙

조리개 지원 2.8-22
최단 촬영거리 0.24m
포커스 특징 inner focus
필터 구경 49mm
치수 직경 Φ61.8 x 길이 37mm

 

 

3. 마운트

소니 A7M2에 마운트를 해보았습니다. 풀프레임이 딱 이 정도라면 정말 가지고 다닐만합니다. 크롭 바디 미러리스 + 번들 렌즈 정도 수준에 크기인 거 같습니다. 구동 시 모터 소음이 거슬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광각이라 외부에서 많이 촬영하다 보니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4. 무게

제조사에서 밝히는 무게는 93g입니다. 제가 측정한결과 필터 + 후드와 앞뒤 캡까지 포함하면 110g이 조금 넘습니다. 어쨌든 무척 가볍다는 이야기입니다.

 

 

5. 실사

리뷰 시작하면서 명시했습니다만 이번 촬영은 소니 A7M2 로 촬영하였으며 JPEG 무보정 크롭 및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빛이 극히 제한적인 실내에서 촬영 한걸 감안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 느낌으로 색 대비가 살짝 높고, 전반적인 색 표현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6. 총평

앙증맞은 파우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먼저 저렴하면서 가볍고 작은 렌즈이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렌즈였습니다. 아마도 제가 써본 소니 풀프레임 렌즈 중에 가장 작았던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풀프레임 렌즈들은 아무래도 크고 무겁고 비싸다 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를 한방에 뒤집어주는 렌즈입니다. 

무엇보다 매우 가벼워서 풀프레임을 쓰고 싶어 하는 여행자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렌즈입니다. 물론 일반 줌렌즈 영역대에서 24mm를 커버하니 어떻게 보면 참 애매한 렌즈 이기도 하지만요. 풍경만을 많이 담는 여행자들에게 24mm 광각 하나라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대구경 렌즈가 아니기에 2.8이라는 최대 개방은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적당한 심도 표현과 주변부 제외한 선예도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이 정도 사이즈와 가격을 생각한다면 바디캡 대용 렌즈, 또는 데일리 렌즈로 충분히 선택 가능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렌즈일까요?

 

풀프레임 카메라를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은 데일리 슈터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가벼운 촬영을 나갈 때는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의 삼양 FE 24mm 렌즈로 손이 갑니다.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사이즈가 크면 가방도 따로 필요하고 아무 장소에서나 꺼내기가 좀 민망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빛을 발하는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데일리 렌즈로 추천하는 삼양 FE 24mm 렌즈 리뷰였습니다. 

 

자이스 바티스 40mm F2.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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